[12시 날씨] 성탄절 연휴, 추위 누그러져…빙판길 주의

배혜지 2023. 12. 2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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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을 앞두고 곳곳에 눈이 내렸습니다.

서해안과 제주에는 눈이 내리는 가운데 충남 보령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륙 지역은 눈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밤이 되면 수도권과 충남 지역에 다시 눈이 날리겠고 내일은 중부와 전북, 경북 일부에 눈이 오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 산지에는 3~8cm, 경기 남부와 충청, 전북에 최대 5cm, 그 밖의 지역에도 1~3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추위가 누그러지면서 한낮에 서울 2도, 강릉 5도, 전주 3도, 부산 7도로 어제보다 기온이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최고 2미터로 일겠습니다.

성탄절 이후에는 눈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겠고 심한 추위는 없겠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그래픽:최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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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혜지 기상캐스터 (hye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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