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속 배관 녹이다 화재…2백여 세대 난방 중단
KBS 2023. 12. 24. 12:13
오늘 낮 10시쯤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 단지 옥상에서 얼어붙은 난방 배관을 녹이던 중 불이 났습니다.
이 아파트 단지 200여 세대는 최근 한파에 난방 배관이 얼면서 난방 공급이 중단돼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노원소방서는 화재 신고를 접수한 뒤 현장에 출동해 1시간가량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이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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