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재 서울시의원, 우수한 입법활동으로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하인규 기자 2023. 12. 24. 1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이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제15회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우수한 입법활동으로 좋은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주민 신뢰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제정됐으며, '공약이행 분야'와 '좋은조례 분야'로 나눠 전국 광역ㆍ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와 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 시상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지역발전과 효율적 예산 운용에 기여한 좋은조례 분야 '최우수상'
- 김 의원, 서울시 발주 대형공사 주민협의회 운영 조례 제정 통해 주민 의견수렴 제도화 높은 평가
김형재(우측 첫번째) 서울시의원 '제15회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좋은조례분야 '최우수상' 수상 기념촬영 모습.[사진=서울시의회]

[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이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제15회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우수한 입법활동으로 좋은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주민 신뢰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제정됐으며, '공약이행 분야'와 '좋은조례 분야'로 나눠 전국 광역ㆍ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와 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 시상한다.


김 의원은 「서울시 대형공사 주민협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통해 잦은 설계변경에 따른 공사중단이나 기간연장, 추가 공사비 증액으로 인한 예산낭비(서울시 발주 500억 원 이상 공사 10년간 1조 448억 원 증액) 등 불합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가 발주한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에 대한 지역주민 의견수렴을 의무화하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조례안이 지난 3월 27일 공포 및 시행된 이후 첫 적용 사례로 '강남역 일대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시설 주민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현재까지 4번의 주민협의회를 진행하고 3건이 추가로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앞으로 강남 뿐만 아니라 서울시가 발주하는 300억 원 이상의 대형공사를 대상으로 기본설계부터 실시설계 준공 시까지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게 됐다"며 입법 효과를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 상은 지역주민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효과적으로 수렴하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인 것 같아서 너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천만 서울시민의 생활 입법을 위한 조례 제·개정과 지역발전, 예산 효율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의정활동을 펼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Copyright © 투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