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국방부 고위 관리 520억 원 규모 횡령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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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국방부 고위 관계자가 포탄 구입가를 부풀려 520억여 원을 빼돌렸다 붙잡혔습니다.
우크라이나 보안국은 포탄 구매 계약과 관련해 15억 흐리우냐, 약 521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국방부 고위 관리를 구금했다고 현지시각 22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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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국방부 고위 관계자가 포탄 구입가를 부풀려 520억여 원을 빼돌렸다 붙잡혔습니다.
우크라이나 보안국은 포탄 구매 계약과 관련해 15억 흐리우냐, 약 521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국방부 고위 관리를 구금했다고 현지시각 22일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외국 중개업체를 배제한 채 기존 계약보다 30%가량 저렴하고 납기 기한도 짧은 새 계약을 포탄 제조업체와 체결했지만, 이 관리는 폐기해야 하는 기존 계약을 그대로 유지한 채 외국 중개회사 측에 15억 흐리우냐를 송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안국은 불법행위를 확인하는 문서 등 증거자료들을 확보했으며 빼돌려진 자금을 회수하기 위한 조치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국방부 직원은 직위 해제된 뒤 재판 전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일라리온 파울리우크 국방부 대변인은 국영TV 인터뷰에서 "이번 사건은 국방부의 부패 방지 장치가 작동한 매우 중요한 사건"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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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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