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만난 적 없는 이무진에 팬심 고백 “‘라디오쇼’ 출연해줬으면” [종합]

장예솔 2023. 12. 2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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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가 이무진에 대한 팬심을 고백했다.

12월 2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DJ 박명수가 가수 이무진과 전화 통화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무진이 "회사에 말씀해주시면 긍정적으로 검토해주실 것"이라고 하자 박명수는 "회사에 말하면 안 하겠다는 거다. 본인이 앞장서서 해줘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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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명수 이무진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장예솔 기자]

'라디오쇼' 박명수가 이무진에 대한 팬심을 고백했다.

12월 2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DJ 박명수가 가수 이무진과 전화 통화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명수는 "아직 한 번도 뵌 적이 없어서 보고 싶다. 저희 프로그램에 한 번 모셔서 라이브도 듣고 싶고 이런저런 얘기를 듣고 싶다. 기회를 한 번 만들어달라"며 팬심을 고백했다.

이무진이 "회사에 말씀해주시면 긍정적으로 검토해주실 것"이라고 하자 박명수는 "회사에 말하면 안 하겠다는 거다. 본인이 앞장서서 해줘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무진은 크리스마스 계획을 묻자 "오늘 서울에서 콘서트가 있다. 계속해서 매번 무대 때마다 최대한 새롭고 개성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무진의 '신호등' 라이브를 들은 박명수는 "음색이 독특하지 않나. 이무진만의 색깔이 있다. 음색은 좋은 음색인데 개성이 넘치는 목소리를 가지고 있어서 이무진인지 알 수 있다"고 극찬했다.

이무진은 MC로 활약 중인 웹예능 '리무진서비스'에 대해 "굉장히 잘 되고 있다. 실제 차량 운행을 하진 않지만, 리무진 안에서 대화한다는 콘셉트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왜 나는 안 부르냐"며 짓궂게 물었고, 이무진은 잠시 멈칫하더니 "회사로 요청을 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박명수는 "회사로 연락하는 거 별로 안 좋아한다. 이무진한테 연락할 것"이라고 받아쳤다.

끝으로 박명수는 "만약에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있다면 무엇을 받고 싶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무진은 자유시간을 원한다며 "내년 크리스마스까지 자의적으로 음악을 열심히 만들어보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이무진은 지난 13일 다섯 번째 디지털 싱글 '에피소드'를 발매했다. 이무진은 23일 진행된 '2023 K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아이콘상을 수상했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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