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출근에 평균 39분 소요...서울로 출근은 1시간7분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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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이 출근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39분이며, 서울로 출근하려면 평균 1시간 7분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62.0%가 출근하고 있으며, 출근 지역은 거주하고 있는 시군이 54.5%로 가장 많고, 도내 다른 시군 21.4%, 서울 20.3%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출근 시 평균 소요시간은 39분인데 거주하는 시군 내 출근은 평균 24분, 도내 다른 시군은 48분, 서울로 출근은 67.3분이 걸리는 것으로 응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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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이 출근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39분이며, 서울로 출근하려면 평균 1시간 7분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9월 1~15일 도내 3만1천740 가구 내 15세 이상 6만2천257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3년 사회조사'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62.0%가 출근하고 있으며, 출근 지역은 거주하고 있는 시군이 54.5%로 가장 많고, 도내 다른 시군 21.4%, 서울 20.3%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출근 시 평균 소요시간은 39분인데 거주하는 시군 내 출근은 평균 24분, 도내 다른 시군은 48분, 서울로 출근은 67.3분이 걸리는 것으로 응답했습니다.
모든 지역으로의 출근 소요시간은 갈수록 길어지는 추세입니다.
특히 서울로 출근 소요시간은 2017년 63.6분, 2019년 64.2분, 2021년 66.7분으로 늘고 있습니다.
서울로 출근은 30대(25.2%)가 가장 많고, 20대(23.7%)가 뒤를 이었습니다.
서울로 출근하는 비율은 과천(50.1%)이 가장 높고 광명(46.9%), 하남(45.9%), 구리(42.2%) 순으로 서울과 가까운 시의 비중이 높았습니다.
출근 시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승용차(54.1%)이고, 대중교통 이용은 31.4%(버스 18.3%, 전철·지하철 13.1%)로 조사됐습니다.
대중교통(버스+전철) 이용률이 높은 시군은 과천(50.4%), 성남(46.8%), 광명(45.7%), 안양(44.2%), 부천(42.4%) 순이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10대(75.2%)와 20대(53.5%)는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해 출근하고, 30대 이상은 승용차로 출근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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