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충북본부 3년만에 부활…26일 업무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충북본부가 부활한다.
24일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9월 21일 대전충청본부로 통폐합됐던 코레일 충북본부가 26일 자로 제천에서 확대 개편해 새롭게 출범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충북본부가 부활한다.
24일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9월 21일 대전충청본부로 통폐합됐던 코레일 충북본부가 26일 자로 제천에서 확대 개편해 새롭게 출범한다.
제천시는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폐지 후, 지역본부와 철도 관련 시설 유치를 지속하고자 ‘철도지원관’ 직위를 신설해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왔다.
민선 8기 출범 후 ‘공공기관유치팀’을 신설, 지속해서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를 방문해 ‘코레일 충북본부 부활’과 ‘코레일 유관기관 유치’를 위해 동분서주 노력했고, 이번 성과를 이뤘다.
충북지역관리단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약 1450명의 인력으로 경영인사처 등 3개처 1부에서 6개 처로 확대된 ‘충북본부’로 출범한다.
제천, 충주, 단양, 영월, 정선 지역 7개 노선을 기반으로 철도 여객과 물류, 차량, 시설, 전기 분야를 담당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과거 중부권 철도산업 상징인 코레일 충북본부가 대전으로 통합돼 지역경제 침체와 시민 상실감이 컸다”며 “이번 충북본부의 확대 개편으로 국내 최대 철도 물류 수송과 중부 지역의 철도 요충지로 철도 발전과 지역 철도 관련 각종 사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제천=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명태균·김영선 나란히 구속…"증거인멸 우려"
- 안전벨트 잘못 맨 '손님'…걸려서 넘어지면 '기사 잘못'? [기가車]
- 이혼 후 '위자료·양육비' 안준 아버지…"어머니 한 풀고 싶어요" [결혼과 이혼]
- [오늘의 운세] 11월 15일, 여행을 하고자 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떠나라
- '성매매 의혹' 최민환, 강남집 38억에 팔아…차익 '어마어마'
- 전 여친 때려 숨지게 한 '거제 교제폭력'男, 12년형 선고
- 코오롱, 3분기 영업손실 166억...적자전환
- 영동군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반도체 팹리스 파두, 3분기 매출 100억 영업손실 305억
- 삼성전자 노사, '2023·2024년 임협' 잠정합의…"약 10개월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