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충북본부 3년만에 부활…26일 업무시작

한준성 2023. 12. 24. 11: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충북본부가 부활한다.

24일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9월 21일 대전충청본부로 통폐합됐던 코레일 충북본부가 26일 자로 제천에서 확대 개편해 새롭게 출범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충북본부가 부활한다.

24일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9월 21일 대전충청본부로 통폐합됐던 코레일 충북본부가 26일 자로 제천에서 확대 개편해 새롭게 출범한다.

제천시는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폐지 후, 지역본부와 철도 관련 시설 유치를 지속하고자 ‘철도지원관’ 직위를 신설해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왔다.

코레일 충북본부 전경. [사진=제천시]

민선 8기 출범 후 ‘공공기관유치팀’을 신설, 지속해서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를 방문해 ‘코레일 충북본부 부활’과 ‘코레일 유관기관 유치’를 위해 동분서주 노력했고, 이번 성과를 이뤘다.

충북지역관리단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약 1450명의 인력으로 경영인사처 등 3개처 1부에서 6개 처로 확대된 ‘충북본부’로 출범한다.

제천, 충주, 단양, 영월, 정선 지역 7개 노선을 기반으로 철도 여객과 물류, 차량, 시설, 전기 분야를 담당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과거 중부권 철도산업 상징인 코레일 충북본부가 대전으로 통합돼 지역경제 침체와 시민 상실감이 컸다”며 “이번 충북본부의 확대 개편으로 국내 최대 철도 물류 수송과 중부 지역의 철도 요충지로 철도 발전과 지역 철도 관련 각종 사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제천=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