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설, 유엔 공휴일 됐다...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엔이 '음력설'(Lunar New Year)을 '선택 휴일'로 지정했습니다.
제78차 유엔 총회는 현지시각 22일 '음력설'을 '유동적 휴일'(floating holiday)로 지정하는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엔이 '음력설'(Lunar New Year)을 '선택 휴일'로 지정했습니다.
제78차 유엔 총회는 현지시각 22일 '음력설'을 '유동적 휴일'(floating holiday)로 지정하는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습니다.
이는 음력설이 전 세계 유엔 직원들이 연중 기념할 수 있는 8번째 선택 휴일이 됐다는 의미라고 사우스모닝포스트는 설명했습니다.
유엔 규정에 따르면 직원들은 연중 9개의 고정 휴일과 유동 휴일을 가질 수 있으며 이 기간 유엔 기구들은 회의 개최를 피합니다.
유엔은 중국어로 게시한 성명에서 "음력설의 유엔 휴일 지정 여부는 중국 직원들의 관심사였다"며 "다른 아시아 국가들의 지지를 얻고자 '중국설'(Chinese New Year) 대신 '음력설'이라는 명칭의 사용을 제안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이빙 주유엔 중국 부대사는 중국 주유엔 대표부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결정은 중국 문화의 영향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가 보낸 문자, 톡, 대화로 스마트폰이 우울증 진단 [과학 한스푼]
- 발로 깎는 손톱깎이?...편의에 맞춘 보조 기기들
- 성탄 연휴 美 플로리다 쇼핑몰서 총기 난사..."1명 사망·1명 부상"
- 살인 혐의로 48년 억울한 옥살이 한 美 남성…보상금 액수는?
- 中, 하다하다 이젠…최고급 술 '마오타이' 병에 뚫린 구멍의 정체
- [현장영상+] 이재명 "드릴 말씀 없다"...1심 선고 재판 참석 위해 출발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
- "피해자 탄원서도 소용 없다" 양형요소마저 뛰어넘는 김호중의 만행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