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쾰른 대성당에 위험 경고...유럽 곳곳 '테러'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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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연휴를 맞아 독일 쾰른 대성당 등 유럽 곳곳에 테러 위협이 고조돼 현지 당국이 대응에 나섰습니다.
DPA·AFP 통신 등은 현지 시간 23일 독일 쾰른 경찰이 쾰른 대성당에 대한 위험 경고가 있어 탐지견 등을 투입해 수색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쾰른 경찰은 해당 위협 정보가 12월 31일에 대한 것이나, 성탄 전날 성당을 찾는 이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23일 밤부터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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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연휴를 맞아 독일 쾰른 대성당 등 유럽 곳곳에 테러 위협이 고조돼 현지 당국이 대응에 나섰습니다.
DPA·AFP 통신 등은 현지 시간 23일 독일 쾰른 경찰이 쾰른 대성당에 대한 위험 경고가 있어 탐지견 등을 투입해 수색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쾰른 경찰은 해당 위협 정보가 12월 31일에 대한 것이나, 성탄 전날 성당을 찾는 이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23일 밤부터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13세기 착공해 19세기에 완공된 고딕 양식의 쾰른 대성당은 서유럽의 대표적인 종교 건축물 중 하나로, 연간 신자와 관광객 수백만 명이 방문하는 관광 명소입니다.
독일 외에도 오스트리아, 스페인 당국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가 유럽 여러 지역에서 새해 전야와 크리스마스에 테러 공격을 계획하고 있다는 징후가 있다는 정보를 파악했다고 독일 신문 빌트가 보도했습니다.
DPA 통신은 이번 테러 위협은 극단주의 세력 이슬람국가(IS)의 아프가니스탄 지부격인 'IS 호라산'과 관련됐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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