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이선균, 19시간 고강도 조사 후 새벽 귀가 [MK★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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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이 고강도 경찰 조사를 마치고 새벽 귀가했다.
23일 오전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이선균을 소환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관련 조사를 진행했다.
이후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이선균을 피의자 신분으로 형사 입건했다.
마약류 관리법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는 이선균은 두 차례 진행된 소환조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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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이 고강도 경찰 조사를 마치고 새벽 귀가했다.
23일 오전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이선균을 소환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관련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11월 경찰 조사 이후 세 번째 소환이다.
이어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조사에서 성실하게 답변드리고 오겠다”고 답했으며, ‘마약인 줄 모르고 했다는 취지로 말했는데 여전히 같은 입장인가’라는 물음에도 “그것 또한 (조사에서) 사실대로 말씀드리겠다”고 짧게 이야기하고 자리를 떴다.
3차 조사는 고강도로 진행됐다. 19시간 만에 모습을 드러낸 이선균은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오늘 (공갈 사건) 피해자로서 고소인 조사까지 마쳤다. 앞으로 경찰이 저와 공갈범들 가운데 어느 쪽 진술에 신빙성이 있는지를 잘 판단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느냐’ ‘마약 투약의 고의성을 아직도 부인하느냐’에 대한 질문에 “조사에서 성실하게 말씀드렸다”는 답으로 반복한 뒤 귀가했다.
당시 이선규 소속사 호두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이선균은 사건과 관련된 인물로부터 지속적인 공갈·협박을 받아왔다”며 “수사기관의 수사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마약류 관리법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는 이선균은 두 차례 진행된 소환조사를 마쳤다. 조사를 통해 진행한 마약 검사에서 그는 음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경찰은 이선균의 출국금지는 연장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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