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앞두고 美플로리다 쇼핑몰서 총격사건…"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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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쇼핑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총상을 입었다.
마이크 발켄 오칼라 경찰서장은 "사망자를 겨냥한 여러차례 총격이 있었다"며 "경찰관들이 쇼핑몰에 곧바로 들어갔고, 용의자를 '총기난사범'으로 간주할 일은 아님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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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은 23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북서쪽으로 약 129km 떨어진 오칼라 소재 패덕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 당국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남성 1명이 사망했고, 여성 1명이 다리에 총상을 입었다. 직접적으로 총상을 입지는 않았지만 쇼핑몰 내부가 큰 혼잡을 빚으면서 팔이 부러지는 등 간접 부상을 당한 경우도 여럿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 사건 당시 어머니와 함께 쇼핑몰에 있었던 18세 여성은 CNN와 인터뷰에서 “한 발의 총성이 들렸다가 잠시 멈춘 뒤 세 발의 총성이 울리면서 혼란이 시작됐다”며 “쇼핑몰 직원이 뒤쪽 창고 문을 열고 모두에게 뛰라고 소리쳤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마이크 발켄 오칼라 경찰서장은 “사망자를 겨냥한 여러차례 총격이 있었다”며 “경찰관들이 쇼핑몰에 곧바로 들어갔고, 용의자를 ‘총기난사범’으로 간주할 일은 아님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서장은 “신고를 받은 경찰이 오후 3시40분께 쇼핑몰에 도착했으나 용의자는 무기를 버리고 도주했다”면서 “검은색 후드티와 검은색 바지, 검은색 마스크를 착용한 흑인 남성 용의자를 수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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