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 침체에···3분기 건설공사 계약 39%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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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로 올 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9% 가량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38.8% 감소한 45조5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장 소재지 기준으로 살펴보면 수도권 계약액은 20조4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1% 줄었고, 비수도권은 25조1000억 원으로 34.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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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로 올 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9% 가량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38.8% 감소한 45조5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건설공사 계약액은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는 4개 분기 연속 줄었다.
공공부문 공사 계약액은 공공주택지구와 도시개발사업 등 택지조성, 학교 건축공사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늘어난 11조1000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민간 부문은 34조4000억 원으로 46.1% 급감했다.
공종별로 보면 토목(산업 설비, 조경 포함) 계약액은 산업 설비 등이 감소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6% 줄어든 11조7000억 원을 기록했다. 건축 계약액은 공장작업장, 주거용 건축 등이 감소하며 43.1% 감소한 33조8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기업 규모별로 살펴보면 상위 1∼50위 기업의 계약액은 18조2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8%, 51∼100위는 2조원으로 35.5% 줄었다. 101∼300위는 4조5000억 원으로 29.3%, 301∼1000위는 3조4000억 원으로 30.6% 각각 감소했다.
현장 소재지 기준으로 살펴보면 수도권 계약액은 20조4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1% 줄었고, 비수도권은 25조1000억 원으로 34.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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