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의 비극' 세종시 목욕탕서 女입욕객 3명 심정지..결국 2명 사망

문영진 2023. 12. 24. 11: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 한 목욕탕에서 여성 입욕객 3명이 감전돼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2명은 숨졌다.

세종시와 세종경찰청 등에 따르면 24일 오전 5시 37분께 조치원읍의 한 목욕탕 여탕에서 3명이 비명을 지르며 쓰러지는 것을 탈의실에 있던 다른 여성이 보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조치 뒤 3명 모두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2명이 숨지고 1명은 크게 다쳤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4일 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목욕탕에서 감전사고로 70대 여성 2명이 사망한 가운데 경찰이 해당 목욕탕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세종시 한 목욕탕에서 여성 입욕객 3명이 감전돼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2명은 숨졌다.

세종시와 세종경찰청 등에 따르면 24일 오전 5시 37분께 조치원읍의 한 목욕탕 여탕에서 3명이 비명을 지르며 쓰러지는 것을 탈의실에 있던 다른 여성이 보고 119에 신고했다.

쓰러진 여성들은 모두 70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조치 뒤 3명 모두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2명이 숨지고 1명은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 전기안전공사 등은 욕탕에 들어갔던 이들이 감전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