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북병원-국립암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 협력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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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북병원이 국립암센터와 함께 호스피스·완화의료 진료 협력에 나선다.
서북병원은 2005년 12월 호스피스·완화의료 병동 6병상을 시작으로 말기 암 환자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창규 서울 서북병원장은 "국립암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말기돌봄을 원하는 환자들이 불편 없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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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 서북병원이 국립암센터와 함께 호스피스·완화의료 진료 협력에 나선다.
호스피스·완화의료란 말기 환자의 통증 및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들의 심리적·사회적·영적 고통을 완화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의료서비스다.
서울 서북병원은 지난 19일 국립암센터 회의실에서 '서북병원-국립암센터 상호 업무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환자 진료와 임상 교육을 위한 인적·기술적 협력, 임상 및 기초 분야 공동연구 및 학술 협력, 진료 의뢰 환자에 대한 편의 제공 및 의학 정보 교환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서북병원은 2005년 12월 호스피스·완화의료 병동 6병상을 시작으로 말기 암 환자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내년 1월부터는 현재 호스피스 병동을 19병상에서 39병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창규 서울 서북병원장은 "국립암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말기돌봄을 원하는 환자들이 불편 없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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