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보금자리론 중단 여파…6억 이상 아파트 거래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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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가 올해 하반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신고된 서울 아파트 거래 내역을 분석한 결과 특례보금자리론 6억∼9억 원 이하 우대형 대출이 중단된 지난 9월 27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약 석 달간 신고된 거래량은 총 4천887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우대형 대출 중단 후 6억 원 이하 아파트 거래량은 1천600건으로 전체의 32.7%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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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 원에서 9억 원 사이에 대출을 내주는 특례보금자리론 일반형의 판매 중단 여파로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합뉴스가 올해 하반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신고된 서울 아파트 거래 내역을 분석한 결과 특례보금자리론 6억∼9억 원 이하 우대형 대출이 중단된 지난 9월 27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약 석 달간 신고된 거래량은 총 4천887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7월부터 특례보금자리론 우대형 대출이 이어진 9월 26일까지 거래량인 1만 1천139건보다 56.1% 감소한 수치입니다.
서울 아파트 거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9억∼15억 원 아파트 거래가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해석됩니다.
우대형 대출 중단 후 6억 원 이하 아파트 거래량은 1천600건으로 전체의 32.7%를 차지했습니다.
6억 원 이하 거래 비중이 우대형 대출 중단 전까지 22.5%(2천508건)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10%포인트 이상 급증했습니다.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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