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앞두고 '성심당 딸기시루' 대란…"8만원에 되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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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대전 성심당 인근 지역이 케이크 구매를 위한 대기줄로 인산이해를 이루고 있다는 후기가 올라오고 있다.
23-24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대전 중구 은행동 성심당 케이크 부띠끄의 대기 상황을 공유하는 글이 실시간으로 공유됐다.
성심당의 케이크 대기줄은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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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대전 성심당 인근 지역이 케이크 구매를 위한 대기줄로 인산이해를 이루고 있다는 후기가 올라오고 있다.
본격적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SNS(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에는 케이크 구매를 위해 새벽부터 길게 줄을 늘어섰다는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
23-24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대전 중구 은행동 성심당 케이크 부띠끄의 대기 상황을 공유하는 글이 실시간으로 공유됐다.
SNS 등에 따르면 23일 평균 기온이 영하 8도에 이를 정도로 추운 날씨에도 새벽부터 대기 줄이 이어졌다.
엑스(X·옛 트위터)에는 실시간으로 시민들의 대기 줄 길이가 표시된 이미지와 함께 대기하는 시민들의 모습이 올라왔다.
한 누리꾼은 "집이 대전이라 아침 일찍 성심당을 가려고 왔는데 줄이 길다"며 "도저히 엄두가 안나서 포기"라고 전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아침 8시 오픈 시간 맞춰서 갔는데 2시간 지나도록 케이크 못 샀다"며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했다.
이런 상황은 성심당의 '딸기 시루' 케이크를 구매하기 위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딸기시루는 성심당의 겨울 시즌 케이크로 일명 '딸기 한 박스가 통째로' 들어간 가성비 케이크로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가격도 4만 3000원으로 10-20만 원에 이르는 고가의 호텔 크리스마스의 절반도 채 되지 않는 가격으로 유명세를 탔다.
이렇다 보니 정가의 2-3배로 케이크를 사고 판다는 글도 등장했다.
한 판매자는 "오픈런 해서 받았다"며 "가까우면 직접 배달해드린다"고 글을 올리기도 했다.
성심당은 인기 케이크를 사려는 사람들이 전국 각지에서 몰리면서 '딸기 시루'의 1인 2개 구매 제한을 23일 오후 12시부터 1인 1개로 변경했다.
성심당의 케이크 대기줄은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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