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정일 전 파주세무서장, 국힘소속 내년 총선 출마선언 [총선 나도 뛴다]
전정일 전 파주세무서장(48)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내년 22대 총선에 파주시 을 선거구 출마를 23일 공식 선언 했다.
전 전 서장은 “ 대한민국 정치의 혁신과 파주의 대변혁을 위해 출마한다. 파주는 (저의)심장을 뛰게 했다. 파주가 잘 되면 경기도가 잘 되고, 대한민국이 잘 되리라는 확신한다”며“ 파주 경제의 현실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파주 경제 살리고 누구나 살고 싶은 파주를 만들겠다”며 출마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지난 8년간 어떠한 변화가 있었나 북파주의 발전은 더디고, 사람은 줄어 들고, 기업하기는 어렵고, 지역 불균형을 걱정해야 할 상황까지 왔다. 국민의 삶을 보듬겠다는 소위 진보정치의 주역인 국회의원과 시장이 북파주 주민들에게 준 결과는 무엇이냐”며 “ 파주를 대표하는 민주당 국회의원이 파주를 텃밭으로 닦는 동안 민주당은 선거풍년, 파주 주민의 삶은 흉년 연속이었다”고 비판했다.
전 전 서장은 ▲평화경제특구 유치로 통일경제중심도시 조성▲ GTX-A노선 및 수도권 전철 3호선 연장▲접경도시특별법 제정▲수도권규제 및 산업규제 완화▲판문점·DMZ 안보관광벨트 조성▲교육·의료·문화 명품 도시 리모델링▲미군반환공여지 신속 개발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 세웠다.
전정일 전 서장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48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38기)을 합격한 뒤 변호사로서 국세청에 특채돼 경주세무서장, 파주세무서장, 국무조정실 부패예방추진단 경제2과장,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 국제조사관리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요섭 기자 yoseo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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