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공간정보산업 매출 11조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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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플랫폼 정부의 핵심기반인 국내 공간정보산업의 총매출액이 11조원을 넘어섰다.
또 공간정보산업 종사자 수는 7만 2486명으로 전년(7만1636명) 대비 850명으로 1.2% 증가했고 사업체 수는 5871개로 전년(5807개)보다 64개로 1.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첫 조사를 시작한 이래 국내 공간정보산업은 연평균 매출액 5700억 원(7.3%), 종사자 수 2900명(5.4%), 사업체 수 140 개(2.7%)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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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플랫폼 정부의 핵심기반인 국내 공간정보산업의 총매출액이 11조원을 넘어섰다.
또 종사자 수는 7만2486명, 사업체 수는 5871개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국내 공간정보산업 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간정보산업은 사물의 위치와 관련된 수치지도, 지적도, 3차원 지도 등을 생산·가공·유통하거나 다른 분야와 융·복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을 말한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공간정보산업 매출액은 11조 123억원으로 전년(10조 7381억 원) 대비 2742억 원으로 2.6% 증가했다.
또 공간정보산업 종사자 수는 7만 2486명으로 전년(7만1636명) 대비 850명으로 1.2% 증가했고 사업체 수는 5871개로 전년(5807개)보다 64개로 1.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첫 조사를 시작한 이래 국내 공간정보산업은 연평균 매출액 5700억 원(7.3%), 종사자 수 2900명(5.4%), 사업체 수 140 개(2.7%)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교육 서비스업'이 새로이 조사대상 업종으로 추가돼 전체 사업체 수의 증가로 나타났다.
총 매출액과 종사자 수는 '제조업(-0.7%, -1.7%)'에서 소폭 하락한 대신 '출판 및 정보 서비스업(3.1%, 2.9%)', '협회 및 단체(9.9%, 12.1%)' 업종에서 융·복합 분야 사업 영역 확대로 인해 다소 증가했다.
국가 승인통계인 공간정보 산업조사는 공간정보산업 활동을 영위하는 사업체 분포와 고용구조 및 경영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공간정보산업의 정책 수립과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과 평가, 학계·연구소 등에서 연구·분석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박건수 국토정보정책관은 "공간정보는 디지털트윈, 자율주행, 인공지능, 증강현실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기술의 핵심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공간정보 융·복합 분야 발굴을 위한 정책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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