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공간정보산업 매출, 11조123억…전년비 2742억↑

신현우 기자 2023. 12. 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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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올해 공간정보산업 통계조사 결과(2022년 기준), 국내 공간정보산업의 총매출액은 11조123억원으로, 전년 대비 2742억원(2.6%)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첫 조사를 시작한 이래 국내 공간정보산업은 연평균 매출액 약 5700억원(7.3%)·종사자 수 약 2900명(5.4%)·사업체 수 약 140개(2.7%)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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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올해 공간정보산업 통계조사 결과(2022년 기준), 국내 공간정보산업의 총매출액은 11조123억원으로, 전년 대비 2742억원(2.6%)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공간정보산업 종사자 수는 전년보다 850명(1.2%) 늘어난 7만2486명으로, 사업체 수는 64개 사(1.1%) 증가한 5871개로 각각 나타났다.

지난 2013년 첫 조사를 시작한 이래 국내 공간정보산업은 연평균 매출액 약 5700억원(7.3%)·종사자 수 약 2900명(5.4%)·사업체 수 약 140개(2.7%)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공간정보산업은 사물의 위치와 관련된 수치지도, 지적도, 3차원 지도 등을 생산·가공·유통하거나 다른 분야와 융·복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야다. 국토부 통계누리, 공간정보산업진흥원,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간정보는 디지털트윈, 자율주행, 인공지능, 증강현실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기술의 핵심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공간정보 융복합 분야 발굴을 위한 정책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wsh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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