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일부 부재 국립도시건축박물관 소장·전시용으로 기증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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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난 2006년 철거된 기존 광화문 일부 부재를 개관 예정인 국립도시건축박물관 소장·전시용으로 기증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은 국토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협업사업으로 건립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도시건축을 사랑하는 기증자의 결심으로 우리 박물관이 의미 있는 콘텐츠를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기증자 예우 등을 통해 소장품 기증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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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 2006년 철거된 기존 광화문 일부 부재를 개관 예정인 국립도시건축박물관 소장·전시용으로 기증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은 국토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협업사업으로 건립 중이다. 국토부는 지난해부터 구매나 기증 등을 통해 도시·건축 관련 다양한 유물을 확보하고 있다.
광화문 철거 부재는 철근콘크리트 역사와 의의를 소개하는 ‘더 단단하게, 더 넓게, 더 높게’ 주제관 또는 건축 파사드(외벽 영상) 전시관 등 관련 전시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도시건축을 사랑하는 기증자의 결심으로 우리 박물관이 의미 있는 콘텐츠를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기증자 예우 등을 통해 소장품 기증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wsh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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