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 축구 아시안컵 앞서 카타르서 승전고 울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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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이 카타르에서 64년 만의 아시안컵 정상 등극에 도전하는 가운데 탁구 국가대표팀이 같은 장소에서 우승을 노린다.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도하 2024'(총상금 8만 달러) 대회가 내년 1월14일부터 20일까지 카타르 도하 루사일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이번 아시안컵 조별예선에서 말레이시아, 요르단, 바레인과 함께 E조에 속했다.
축구 대표팀은 1960년 이후 64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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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이 카타르에서 64년 만의 아시안컵 정상 등극에 도전하는 가운데 탁구 국가대표팀이 같은 장소에서 우승을 노린다.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도하 2024'(총상금 8만 달러) 대회가 내년 1월14일부터 20일까지 카타르 도하 루사일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다. 대회 기간이 축구 아시안컵 개최 기간과 겹친다.
남자 단식에는 세계 10위 장우진과 임종훈(한국거래소), 이상수(삼성생명), 안재현(한국거래소)이 출전한다. 여자 단식에는 신유빈(대한항공)과 주천희(삼성생명),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이시온(삼성생명)이 나선다.
신유빈은 이번 대회 여자 단식 출전 선수 중 세계 랭킹이 가장 높아 톱시드를 부여받았다. 지난해 WTT 컨텐더급 라고스 대회와 리마 대회 여자 단식에서 우승한 신유빈은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노린다.
신유빈을 비롯한 탁구 국가대표가 카타르 현지에서 승전고를 울려 축구 대표팀 사기를 북돋아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이번 아시안컵 조별예선에서 말레이시아, 요르단, 바레인과 함께 E조에 속했다. 바레인전은 1월15일, 요르단전은 20일, 말레이시아전은 25일 열린다. 축구 대표팀은 1960년 이후 64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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