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24년도 '정읍사랑상품권' 600억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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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내년 '정읍사랑상품권'의 발행액을 600억원으로 결정했다.
시는 지역 내 소비촉진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는 정읍사랑상품권을 내년에도 올해와 동일한 규모로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정읍사랑상품권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조기 판매를 대비해 내년에는 1분기 200억원, 2~3분기 150억원, 4분기 100억원으로 발행액을 나눠 판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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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내년 '정읍사랑상품권'의 발행액을 600억원으로 결정했다.
시는 지역 내 소비촉진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는 정읍사랑상품권을 내년에도 올해와 동일한 규모로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정읍사랑상품권은 내년 1월1일 자정부터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70만원, 연 600만원이며 최대 보유한도는 150만원이다.
정읍사랑상품권은 누적 가입자가 5만여 명에 달하고 가맹점이 5000개소를 넘어서는 등 지역 경제에 튼튼한 버팀목 역할을 해내고 있다.
시는 정읍사랑상품권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조기 판매를 대비해 내년에는 1분기 200억원, 2~3분기 150억원, 4분기 100억원으로 발행액을 나눠 판매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정읍사랑상품권 카드는 농협에서만 발급받을 수 있었지만 내년부터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새마을금고와 전북은행에서도 발급과 충전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모바일 상품권은 이전과 같이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충전방식으로 구매하면 된다.
이학수 시장은 "지역 자금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도록 원활한 정읍사랑상품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소상공인과 시민의 상생을 위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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