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400만대 이동, 오후 4~5시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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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이브이자 일요일인 24일 전국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지·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오전 10시 42분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상행 방향 기흥IC에서 신갈JC에 이르는 총 5.5km 구간에서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경우 상행 방향 마성터널에서 양지IC까지 총 8.9km 구간 차량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후 4~5시쯤 최대를 기록한 뒤 오후 9시를 넘겨서야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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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최승진 기자] 크리스마스이브이자 일요일인 24일 전국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지·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날 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12시 기준 부산에서 서울로 가는 방향은 5시간 10분 걸린다. 반대 방향은 이보다 20분 더 빠르다. 강릉에서 서울로 이동하는데 4시간이 소요된다. 반대는 이보다 30분가량 더 빠르다.
오전 10시 42분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상행 방향 기흥IC에서 신갈JC에 이르는 총 5.5km 구간에서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하행 방향은 한남IC에서 서초IC에 이르는 모두 5km 구간 흐름 답답하다.
영동고속도로 경우 상행 방향 마성터널에서 양지IC까지 총 8.9km 구간 차량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 경인고속도로 하행 방향 부천IC에서 서운JC 앞 사이 모두 1.5km 구간에서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총차량 대수를 모두 400만 대로 예상했다. 지방방향은 대체로 원활한 반면 서울방향 위주로 다소 혼잡한 수준의 교통량을 전망했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후 4~5시쯤 최대를 기록한 뒤 오후 9시를 넘겨서야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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