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년 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

김구철 기자 2023. 12. 24. 1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오겠고, 제주도는 밤까지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서울은 2021년 이후 2년 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됐다.

최근 30년(1993∼2022년)간 크리스마스 이브에 서울에 눈이 온 건 1995년·1999년·2000년·2001년·2002년·2011년·2012년·2021년 등 여덟 번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4일 전국 대부분 지방에 눈 내려
2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관계자들이 밤에 내린 눈을 치우고 있다. 뉴시스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오겠고, 제주도는 밤까지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서울은 2021년 이후 2년 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됐다. 최근 30년(1993∼2022년)간 크리스마스 이브에 서울에 눈이 온 건 1995년·1999년·2000년·2001년·2002년·2011년·2012년·2021년 등 여덟 번이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3시 40분을 기해 강서구 등 서울 서남권에 발령했지만 오전 7시 20분을 기해 해제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5.2도, 인천 -5.1도, 수원 -5.1도, 춘천 -9.9도, 강릉 -1.6도, 청주 -3.8도, 대전 -3.9도, 전주 -2.1도, 광주 -1.6도, 제주 6.2도, 대구 -4.6도, 부산 0.3도, 울산 -1.9도, 창원 -1.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0∼7도로 예보됐다.

김구철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