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천만 달성한 황정민…이성민→박해준도 있다 [‘서울의 봄’ 천만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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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이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우 황정민과 정우성이 주연으로 극을 이끌어갔지만 이 밖에 배우들의 열연으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황정민, 트리플 천만 배우 등극배우 황정민은 영화 '국제시장'(2014)과 '베테랑'(2015)에 이어 '서울의 봄'까지 1000만 영화에 출연한 배우가 됐다.
이성민은 '서울의 봄'에서 계엄사령관 정상호로 분해 극의 흐름을 뒤바꿨으며, 끝내 비참한 최후를 보여 대중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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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이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우 황정민과 정우성이 주연으로 극을 이끌어갔지만 이 밖에 배우들의 열연으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에 그는 ‘서울의 봄’에서 권력을 훔친 군인 전두광으로 분해 극을 이끌었다. 황정민은 “실패하면 반역, 성공하면 혁명 아닙니까”라는 대사를 통해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특히 극 말미 반란에 성공한 황정민은 화장실 앞에서 비열하게 웃는 모습을 보이며 대중들의 분노를 사기도 했다.
그는 전두광 역할을 위해 기본 네 시간이 걸리는 민머리 분장으로 실존 인물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 것은 물론 주름까지 연기하는 듯한 섬세함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그는 ‘변호인’에서 배우 송강호의 고교동문인 사회부 기자 윤택으로 분했다. 하지만 당시 역할 비중은 크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다소 비중이 큰 역할을 통해 스크린을 장악했다.
이성민은 ‘서울의 봄’에서 계엄사령관 정상호로 분해 극의 흐름을 뒤바꿨으며, 끝내 비참한 최후를 보여 대중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오국상은 총소리가 나자 미국 대사관으로 몰래 도망쳤으며, 나라 걱정은 뒤로 한 채 자신의 안위만 걱정하며 숨어다녔다. 역사를 다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막판에 반란군 편에 선 오국상의 모습은 대중들의 분노를 유발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의성의 실감 나는 악역 연기로 ‘서울의 봄’을 시청할 때 몰입감을 줘 연기적인 부분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 밖에 박해준은 전두광 옆에서 함께 반란을 주동하는 2인자 노태건을 맛깔나게 표현했으며, ‘서울의 봄’을 통해 첫 1000만 배우가 됐다.
[김현숙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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