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 되면 '산타 있나' 의심…'친구의 폭로' 때문"

윤석이 2023. 12. 24. 10:2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보통 8세가 되면 산타클로스의 존재를 의심하기 시작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텍사스대 심리학과 캔디스 밀스 교수가 청소년과 성인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 결과입니다.

산타를 믿지않게 되는 계기는 "산타는 진짜가 아니"라는 '친구의 폭로'가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산타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된 어린이 3명 중 1명은 슬픔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느꼈습니다.

이런 감정은 보통 경미하고 오래 지속되지 않았지만 성인 일부는 지속됐고, 부모에 대한 신뢰감이 떨어졌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조사 대상자 대부분은 자기의 경험과 상관없이 산타와 관련한 전통을 자녀와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이 기자(seokyee@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