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허벅지 부상 회복해 교체 출전…배준호도 후반 투입

박대로 기자 2023. 12. 2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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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뛰는 황의조(노리치 시티)가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해 경기에 투입됐다.

배준호(스토크시티)도 교체 투입돼 경기장을 누볐다.

노리치시티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에 있는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 23라운드 홈경기에서 허더스필드를 2-0으로 이겼다.

스토크시티에서 뛰는 배준호도 이날 교체로 경기에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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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더스필드전 2-0 승리…터닝슛 골문 빗나가
[서울=뉴시스]황의조, 잉글랜드 2부 노리치시티로 1년 임대. (사진=노리치시티 홈페이지 캡처) 2023.09.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뛰는 황의조(노리치 시티)가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해 경기에 투입됐다. 배준호(스토크시티)도 교체 투입돼 경기장을 누볐다.

노리치시티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에 있는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 23라운드 홈경기에서 허더스필드를 2-0으로 이겼다.

10승4무9패 승점 34점이 된 노리치시티는 8위로 뛰어올랐다.

불법 촬영 혐의로 수사를 받은 중에도 지난달 하순 2경기 연속골을 넣었던 황의조는 이후 허벅지 부상으로 4경기를 거른 뒤 이날 복귀전을 치렀다.

2-0으로 앞선 후반 29분 애슐리 반스 대신 투입된 황의조는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전매특허 터닝슛을 시도했지만 공은 반대편 골포스트 옆으로 빗나갔다.

스토크시티에서 뛰는 배준호도 이날 교체로 경기에 투입됐다.

[서울=뉴시스]배준호, 잉글랜드 챔피언십 스토크시티 입단. (사진=스토크시티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캡처. 2023.08.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스토크시티는 이날 영국 스토크온트렌트에 있는 브리타니아 경기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밀월과 0-0으로 비겼다.

6승6무11패 승점 24점이 된 스토크시티는 24개팀 중 19위에 머물렀다.

배준호는 0-0으로 맞선 후반 9분 다니엘 존슨 대신 경기장에 들어섰다.

중원에서 연결 고리 역할을 하던 배준호는 후반 63분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한 뒤 문전을 향해 날카로운 패스를 넣었지만 동료의 슛이 부정확했다. 후반 23분에도 동료 음마에에게 적절한 패스를 공급했지만 음마에의 슛은 옆그물을 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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