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샬리송 '부활'에 손흥민이 제일 좋아해...3경기 연속 골 히샬리송 믿고 아시안컵 '올인'할 수 있을 듯

강해영 2023. 12. 2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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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이 히샬리송의 '부활'에 반색했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열린 에버튼과의 2023~2024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경기서 시즌 11호 골을 터뜨리며 팀의 2-1승리를 이끌었다.

TBR에 따르면 손흥민은 "히샬리송은 항상 골에 굶주려 있다. 그는 통증 없이 플레이하고 있으며 완전히 달라 보인다"며 "만약 그가 이대로 계속 잘한다면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위대한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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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EPA=연합뉴스]
손흥민(토트넘)이 히샬리송의 '부활'에 반색했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열린 에버튼과의 2023~2024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경기서 시즌 11호 골을 터뜨리며 팀의 2-1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이날 전반전 1-0으로 앞선 18분 브레넌 존슨이 살린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 맞고 나오자 손흥민이 이를 오른발로 차넣었다.

이날 한 골을 추가한 손흥민은 엘링 홀란(14골)과 모하메드 살라(12골)에 이어 득점 부문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손흥민은 그러나 자신의 골보다 동료 히샬리송의 골을 더 반겼다.

히샬리송은 선제골을 넣으며 3경기 연속 으로 득점했다. 스트라이커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TBR에 따르면 손흥민은 "히샬리송은 항상 골에 굶주려 있다. 그는 통증 없이 플레이하고 있으며 완전히 달라 보인다"며 "만약 그가 이대로 계속 잘한다면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위대한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조만간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토트넘을 떠난다. 한국이 결승까지 오를 경우 토트넘은 4주 동안 손흥민 없이 경기해야 한다.

리그 4위를 노리고 있는 토트넘으로서는 치명적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히샬리송의 부활로 손흥민은 아시안컵에 '올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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