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청약가점 합격선 53점…분양가는 10억 돌파
김주영 2023. 12. 24. 10:24
올해 서울의 아파트 청약 당첨 가점 합격선이 작년보다 12점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이달 19일까지 청약을 진행한 서울 아파트의 평균 최저 당첨 가점은 53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12.1점 오른 점수입니다.
연초 전매제한 기간 단축과 1주택자의 기존 주택 처분 의무 폐지 등 청약 관련 규제가 완화하면서 청약자 수가 늘어나자 가점 합격선이 작년보다 올라간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청약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작년보다 28% 이상 뛰며 1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김주영 기자 (ju0@yna.co.kr)
#서울아파트 #청약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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