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한 해 가장 많이 검색된 축구선수는 '메시'

아르헨서 압도적 1위…미국 50개 주 전역에서도 1위

리오넬 메시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3년 한 해 전 세계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축구선수는 리오넬 메시(36·마이애미)였다.

데이터 사이트 'Fbref'의 24일(한국시간) 발표에 따르면 메시는 2023년 온라인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축구선수 1위를 차지했다.

메시는 올해 유럽 빅클럽인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로 이적했지만, 인기와 관심도는 전혀 줄어들지 않았다.

메시는 고국 아르헨티나에서 압도적 검색 1위를 차지했을 뿐아니라 미국 50개 모든 주 전역에서도 검색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Fbref'는 "메시는 아르헨티나와 미국 외에도 중국, 인도, 독일, 가나 이탈리아, 벨기에, 캐나다, 튀르키예 등 대부분의 나라에서 1위"라고 소개했다.

2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 3위는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가 차지했다. 4위는 영국 내 검색량 1위를 차지한 모이세스 카세이도(첼시)가 뽑혔다. 카세이도는 EPL 최고 이적료로 브라이튼에서 첼시로 이적한 바 있다.

한편 6위는 데이비드 베컴(잉글랜드)이 이름을 올렸다. 검색 순위 TOP10 중 현역이 아닌 선수는 베컴이 유일하다.

데이비드 베컴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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