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 전국에 눈 ‘펑펑’…낮동안 포근

박윤희 2023. 12. 24. 10: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전국에 함박눈이 내렸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눈이 내린 것은 2021년 이후 2년 만이다.

최근 30년(1993~2022년)간 크리스마스 이브에 서울에 눈이 온 건 1995년, 1999년, 2000년, 2001년, 2002년, 2011년, 2012년, 2021년 등 총 8차례였다.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에도 전국에 최대 5㎝의 눈이 내려 '화이트크리스마스'가 될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전국에 함박눈이 내렸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눈이 내린 것은 2021년 이후 2년 만이다.

사진 = 뉴시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영서중·남부,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내륙, 제주도 등에 새벽부터 눈이 내렸다.

기상청은 오전 3시40분쯤 서울과 경기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서울 지역에는 오전까지 최대 5㎝의 눈이 쌓일 전망이다.

최근 30년(1993~2022년)간 크리스마스 이브에 서울에 눈이 온 건 1995년, 1999년, 2000년, 2001년, 2002년, 2011년, 2012년, 2021년 등 총 8차례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시 기준 주요 지역 현재 기온(체감온도)은 서울 -3.8도(-6.3도), 인천 -4도(-7.3도), 수원 -2.7도(-5.8도), 파주 -6도, 이천 -4.2도, 춘천 -6.5도, 강릉 0.9도(-1.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2도, 강릉 3도, 청주 3도, 대전 1도, 전주 3도, 광주 4도, 대구 5도, 부산 7도, 제주 8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상권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동쪽지역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에도 전국에 최대 5㎝의 눈이 내려 ‘화이트크리스마스’가 될 전망이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