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천만 영화 등극... 개봉 33일만
신정선 기자 2023. 12. 24. 10:12
12·12 쿠데타를 다룬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33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24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23일까지 누적 관객 1006만533명을 기록해 천만 영화로 등극했다. 올해 천만영화 달성은 지난 1월 ‘아바타: 물의 길’, 지난 7월 ‘범죄도시 3′에 이어 세 번째다. ‘서울의 봄'은 역대 31번째 천만 영화이며, 한국 영화로는 22번째다.
주연 배우 황정민에게는 ‘국제시장’(2014)과 ‘베테랑’(2015)에 이어 세 번째 천만 작품이며, 정우성에게는 1994년 데뷔 이후 첫 천만 출연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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