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일부 지역 2㎝ 미만 눈 쌓여…서천·보령 대설특보 해제

성탄절 이브인 24일, 대전과 충남 일부 지역에 눈이 내렸다./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이시우 기자 =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새벽, 대전과 충남 일부 지역에 눈이 내렸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논산과 금산, 공주, 부여, 대전 등에 2㎝ 미만의 눈이 쌓였다.

서천과 보령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돼 굵은 눈이 떨어졌다.

날이 밝으면서 눈발이 줄어들며 오전 10시 현재, 눈은 모두 그친 상태다.

보령과 서천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도 오전 10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기상청은 이날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며, 오전에는 가끔 눈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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