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테이텀-브라운 54점 합작’ 보스턴, 클리퍼스 완파하고 동부 선두 질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스턴이 클리퍼스를 완파하고 동부 컨퍼런스 선두를 질주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145-108로 승리했다.
시즌 전적 22승 6패가 된 보스턴은 동부 컨퍼런스 선두를 달렸다.
보스턴은 브라운과 화이트의 득점으로 더욱 달아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스턴 셀틱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145-108로 승리했다.
제이슨 테이텀(30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제일런 브라운(24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54점을 합작했고, 즈루 할러데이(20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와 데릭 화이트(18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시즌 전적 22승 6패가 된 보스턴은 동부 컨퍼런스 선두를 달렸다.
경기 초반부터 보스턴이 리드를 잡았다. 브라운, 할러데이, 화이트의 3점슛이 연이어 림을 갈랐다. 클리퍼스가 폴 조지를 앞세워 따라왔지만 이번엔 테이텀이 외곽포에 이어 덩크슛을 꽂았다. 쿼터 막판에는 할러데이가 중거리슛을 집어넣었고, 28-21로 1쿼터를 앞서갔다.
2쿼터에 보스턴은 더욱 기세를 올렸다. 오셰이 브리셋, 할러데이, 페이튼 프리차드가 3점슛을 터트리며 클리퍼스의 외곽 수비를 공략했다. 제임스 하든과 코비 브라운에게 실점했지만 이번엔 테이텀이 외곽포 연속 3방을 성공시켰다. 브라운과 니미아스 퀘이타 또한 득점행진에 가담, 68-51로 기분 좋게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후반 들어 보스턴의 분위기는 계속 됐다. 화이트, 브라운의 3점슛이 여전히 불을 뿜었고, 알 호포드도 외곽에서 지원 사격을 했다. 테이텀은 내외곽을 오가며 연속 득점을 올렸다. 퀘이타도 골밑에서 꾸준히 공격을 성공시켰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106-81, 보스턴의 여유 있는 리드였다.
남은 4쿼터는 의미가 없었다. 보스턴은 브라운과 화이트의 득점으로 더욱 달아났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으며 남은 시간을 벤치 멤버들에게 맡겼다. 그렇게 보스턴의 37점차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한편, 클리퍼스는 조지(21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제외하면 눈에 띄는 이가 없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17승 12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