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누부터 정세운·크래비티·아이브까지, '아형' 종업식 빛냈다

김선우 기자 2023. 12. 2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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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쉽엔터테인먼트 패밀리가 '아는 형님'에 총출동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몬스타엑스 셔누, 정세운, 크래비티 민희, 형준, 아이브 레이, 리즈, 이서가 출연해 '2023 형님학교 종업식'을 꾸몄다.

이날 셔누, 정세운, 민희, 형준, 레이, 리즈, 이서는 2023년 활동을 돌아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 올 한 해 화제를 모았던 노래, 작품, 유행어 등을 맞히는 '2023 형님학교 기말고사'에 임하며 남다른 끼와 예능감을 드러냈다.

먼저 셔누는 병역 의무를 마치고 돌아온 것에 대해 "큰 숙제를 해낸 것 같아 홀가분하고 팬들과 잘 지낼 생각에 설렌다"고 밝혔다. 또 "몬스타엑스 멤버 6명 중 4명이 군 생활 중"이라며 "나는 이제 달릴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자신의 개인기로 넓은 어깨를 드러내며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정세운은 원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묻자 "원하는 건 크게 없고 시원하게 원샷 한 번 받겠다"고 말한 뒤 카메라를 향해 멋진 표정을 짓는 센스를 보였다. 또 "큰 꿈이 기획사 사장이 되는 것이다. 경영을 해 보는 게 하나의 꿈이다.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했고, 이후 어쿠스틱 캐럴 메들리를 선보이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크래비티 형준은 곰돌이 모자를 준비해 서장훈에게 씌워주는 센스를 보였고, 민희는 "서장훈의 건물에서 친구들과 1박 2일 지내고 싶다"라며 서장훈의 건물에서 함께 만나기로 약속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올해의 댄스 챌린지 퀴즈'에서 두 사람은 모든 케이팝 댄스를 섭렵한 모습으로 완벽하게 댄스를 펼쳐 시선을 모았다.

아이브 역시 활발한 2023년 활동을 돌아보며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특히 레이는 최근 고향 일본에서 콘서트를 했던 당시 벅찬 감정을 드러냈고, 이서는 아이브의 매력에 대해 "여섯 명이 다 다채롭다. 개개인마다 매력이 다르다. 그 부분이 장점"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아이브는 '산타 베이비(Santa Baby)' 라이브를 펼쳤고, 리즈는 보아의 '아틀란티스 소녀'를 라이브로 들려줬다.

이들은 '올해의 명대사 퀴즈', '올해의 가사 퀴즈', '올해의 밈 퀴즈', '올해의 댄스 챌린지 퀴즈'를 펼치며 열정적인 모습으로 재미를 줬고, 이후 '형님학교 시상식' 시상에 나서 '아는 형님'의 종업식을 화려하게 빛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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