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목전 美플로리다 쇼핑몰서 총격사건…"1명 사망"(종합)

조준형 2023. 12. 24. 10: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쇼핑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총상을 입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북서쪽으로 약 129km 떨어진 오칼라 소재 패덕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남성 1명이 사망했고, 여성 1명이 다리에 총상을 입었다고 현지 경찰 당국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주한 범인, 사망남성 겨냥 여러발 발사…여성 1명 다리 총상
총격사건 설명하는 마이크 발켄 오칼라 경찰서장 (AP=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2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쇼핑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총상을 입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북서쪽으로 약 129km 떨어진 오칼라 소재 패덕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남성 1명이 사망했고, 여성 1명이 다리에 총상을 입었다고 현지 경찰 당국이 밝혔다.

쇼핑몰이 아수라장이 되는 동안 다른 손님들의 팔이 부러지거나 흉통을 호소하는 등의 간접 부상 사례도 여럿 있었다고 AP는 전했다.

마이크 발켄 오칼라 경찰서장은 사망자를 겨냥한 여러차례의 총격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AP통신은 처음에 '총기 난사' 사건이라고 규정했으나 발켄 서장은 "경찰관들이 쇼핑몰에 곧바로 들어갔고, 결국 용의자를 '총기난사범'으로 간주할 일은 아님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날 신고를 받은 경찰이 오후 3시40분께 몰에 도착했으나 용의자는 무기를 버리고 도주했다고 발켄 서장은 전했다.

jhch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