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연휴 나들이 차량에 고속도로 혼잡…서울→부산 5시간

서상혁 기자 2023. 12. 2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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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은 나들이에서 돌아오는 차량으로 고속도로가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자동차 400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방 방향은 대체로 원활하겠으나 서울 방향은 나들이에서 돌아오는 차량으로 다소 혼잡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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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통행 차량 400만대…전주 대비 8만대 증가
2023.9.28/뉴스1 ⓒ News1 경기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은 나들이에서 돌아오는 차량으로 고속도로가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자동차 400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주와 비교해 8만대 늘어난 수치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5만대가 이동할 예정이다. 지방 방향은 대체로 원활하겠으나 서울 방향은 나들이에서 돌아오는 차량으로 다소 혼잡할 전망이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8~9시 시작해 오후 1시 최고조에 이른 뒤 오후 4~5시 해소될 전망이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10~11시 시작해 오후 4~5시 절정에 달한 후 오후 8~9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까지는 △부산 5시간 △울산 4시간30분 △강릉 3시간50분 △양양 2시간40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36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 △대구 4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같은 시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50분 △울산 4시간20분 △강릉 3시간 △양양 2시간30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4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 △대구 3시간50분이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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