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악화 노홍철, 휠체어+지팡이 신세 “촬영하다 삐끗, 걱정 끼쳐 죄송”

장예솔 2023. 12. 2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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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팡이 신세로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던 방송인 노홍철이 건강 상태를 고백했다.

노홍철은 12월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너무 많은 연락이 걱정 끼쳐 죄송합니다. 10년 전 촬영하다 삐끗한 후 무리하면 이럴 때가 있는데, 체중 조절하면 괜찮다고 합니다. 연말 지팡이와 함께하겠지만, 얼른 체중 조절 후 재밌는 거 많이 하려구요. 당연했던 맛있는 외식, 단골 카페에서의 수다가 이렇게 감사할 수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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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소셜미디어
노홍철 소셜미디어

[뉴스엔 장예솔 기자]

지팡이 신세로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던 방송인 노홍철이 건강 상태를 고백했다.

노홍철은 12월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너무 많은 연락이… 걱정 끼쳐 죄송합니다. 10년 전 촬영하다 삐끗한 후 무리하면 이럴 때가 있는데, 체중 조절하면 괜찮다고 합니다. 연말 지팡이와 함께하겠지만, 얼른 체중 조절 후 재밌는 거 많이 하려구요. 당연했던 맛있는 외식, 단골 카페에서의 수다가 이렇게 감사할 수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노홍철은 지팡이에 몸을 의지하며 가수 겸 배우 비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노홍철은 좋지 않은 건강 상태에도 불구 해맑은 웃음으로 '긍정왕'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21일 노홍철은 지팡이를 든 채 휠체어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병원을 찾아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던 바. 당시 노홍철은 "신나는 연말 무리한 약속과 즐거움 속 지팡이 짚고 열심히 다니다 결국 이 지경까지. 병원까지 실어다 준 죽마고우. 친절한 의사 선생님 계속 간식과 도시락을 공수해 주는 동료들 덕에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연말을"이라고 설명했다.

노홍철의 근황에 누리꾼들은 "긍정 전도사 형님 항상 응원합니다", " 어서 쾌차하시길", "몸도 마음도 건강해야 하고 싶은 것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추운 날씨인데 더더욱 몸조심하세요"라며 응원했다.

한편 노홍철은 지난 8월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에 출연했다.

(사진=노홍철 소셜미디어)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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