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 터뜨린 `산타 쏘니`… 팀 3연승 안기고 `맨 오브 더 매치` 선정

김광태 2023. 12. 2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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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클라스' 손흥민(토트넘)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결승 골을 넣으면서 팀에 3연승을 선물했다.

경기 후 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맨 오브 더 매치 투표에서 손흥민은 전체 2만2947표 중 67.7%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이날 선방쇼를 펼친 팀 동료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15.1%)를 따돌리고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해트트릭으로 이번 시즌 1∼3호 골을 넣은 4라운드 풀럼전을 시작으로 이번 시즌에만 7번째로 맨 오브 더 매치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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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에버튼을 상대로 두번째 골을 성공시킨뒤 팬들에게 손을 흔들어 환호에 답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남다른 클라스' 손흥민(토트넘)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결승 골을 넣으면서 팀에 3연승을 선물했다. '산타 쏘니'는 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뽑는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토트넘은 경기 시작 9분 만에 나온 히샤를리송의 선제골에 힘입어 앞서갔다. 이어 손흥민이 전반 18분 팀의 두 번째 골이자 결승 골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 11번째 골이다.

이후 에버턴이 반격에 나섰지만 후반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치면서 토트넘이 2-1로 승리로 끝나면서 손흥민은 결승 골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리그 5경기 무승(1무 4패) 이후 3연승을 수확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경기 후 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맨 오브 더 매치 투표에서 손흥민은 전체 2만2947표 중 67.7%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이날 선방쇼를 펼친 팀 동료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15.1%)를 따돌리고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해트트릭으로 이번 시즌 1∼3호 골을 넣은 4라운드 풀럼전을 시작으로 이번 시즌에만 7번째로 맨 오브 더 매치에 이름을 올렸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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