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외국인 취업자 역대 최대…100만 명 육박

이다온 기자 2023. 12. 24. 09: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외국인 취업자가 100만 명에 육박했다.

외국인 취업자 10명 중 8명은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에서 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통계청의 '이민자 체류 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국내 상주하는 외국인은 143만 명, 외국인 취업자는 92만 3000명으로 각각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국내 외국인 취업자가 100만 명에 육박했다.

외국인 취업자 10명 중 8명은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에서 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통계청의 '이민자 체류 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국내 상주하는 외국인은 143만 명, 외국인 취업자는 92만 3000명으로 각각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사업체 종사자 규모별로 보면 10-29명 규모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이 27만 명(29.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4명 이하의 영세사업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20만 2000명(21.9%), 5-9명 사업체 16만 6000명(17.9%), 30-40명 사업체 9만 1000명(9.8%) 순으로 뒤를 이었다.

모두 합하면 전체 외국인 취업자의 78.8%는 50인 미만의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셈이다.

300명 이상 대기업에서 일하는 취업자는 2만 8000명(3.0%)으로 나타났다.

50-299명은 16만 7000명(18.1%)이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