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병 투병' 남우현 "엠씨더맥스 故제이윤, 생각 많이 나" 오열 [Oh!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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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남우현이 세상을 떠난 엠씨더맥스 故제이윤을 그리워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명사 특집 이경규 편' 2탄으로 꾸며진 가운데, 부활, 홍경민, 황치열, 남우현, 나태주, 안성훈, 소닉스톤즈, 하이키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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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가수 남우현이 세상을 떠난 엠씨더맥스 故제이윤을 그리워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명사 특집 이경규 편’ 2탄으로 꾸며진 가운데, 부활, 홍경민, 황치열, 남우현, 나태주, 안성훈, 소닉스톤즈, 하이키 등이 출연했다.
특히 이날 2021년 이후 2년 만의 '불후의 명곡' 출연한 남우현은 최근 뒤늦은 투병 소식을 알린 후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남우현은 올해 초 희귀암 진단으로 지난 4월 수술을 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남우현은 근황에 대해 "몸이 안 좋았다가 수술을 마치고 잘 회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솔로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우현은 부활 ‘생각이 나’를 선곡, 부드러운 보이스로 깊은 울림을 선사한 가운데, 무대 말미 끝내 참아왔던 감정을 터트리며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무대 후 신동엽은 "어떤 의미의 눈물이었는지 여쭤봐도 되냐"라 질문했고, 남우현은 "불후의 명곡에 등장했던 아이돌의 무대 중, 내가 역대 최고점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당시 편곡을 해 주셨던 형께서 지금은 세상에 안 계시다. 작곡가 제이윤이다. 부르면서 생각이 굉장히 많이 났다"라며 그리움을 표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yusuou@osen.co.kr
[사진] KBS2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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