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만 남았다…김광수 대표 '한류홀딩스' 영입 제안에 고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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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돌스튜디오 김광수 대표가 미국 나스닥 캐피털 마켓에 상장된 한류기업 '한류홀딩스'(HYRU)의 영입 제안을 두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광수 대표는 한류홀딩스와 3차례 미팅을 가졌고 영입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어떤 콘텐츠를 만들고 어떻게 한류 메카로 각인시킬 수 있을지, 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자신감에 대해 고민이 깊어졌다"면서 곧 영입 제안에 대한 의사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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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광수 대표는 한류홀딩스와 3차례 미팅을 가졌고 영입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수 대표는 영입 제안을 받은 사실에 대해 책임감의 무게를 느끼며 고민을 거듭 중이라는 뜻을 전했다.
김 대표는 “어떤 콘텐츠를 만들고 어떻게 한류 메카로 각인시킬 수 있을지, 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자신감에 대해 고민이 깊어졌다”면서 곧 영입 제안에 대한 의사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스타트업 최초로 나스닥 직상장을 이룬 한류홀딩스 인수전에는 3~4군데 다수의 다국적 기업들 외 자산규모 68조인 독일계 펀드 회사가 참여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의 운영은 홍콩의 한 재계 유력 가문 출신의 사업가가 하고 있으며, 최근 회사 경영진을 만나 인수 의향을 전달했고, 한류홀딩스가 있는 서울 여의도의 사무실에도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한류홀딩스가 김 대표 영입을 통해 K팝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려는 구상 중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김광수 대표가 한류홀딩스와 협업해 K팝 시장의 판을 흔들 월드 프로젝트가 나타날 것인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김광수 대표는 수많은 스타를 배출하는 등 K팝에 중요 영향을 끼친 음반 제작자 겸 프로듀서로 잘 알려져 있다. 김종찬, 윤상, 노영심, 김민우, 조성모, 이효리, SG워너비, 씨야, 다비치, 티아라, 이미연, 이영자, 신동엽 등 가수, 배우, 개그맨들과 성공을 함께했다. 또한 KBS2 ‘더유닛’, MBC ‘방과후 설렘’, TV조선 ‘미스트롯’ 시즌1 등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에도 참여한 바 있다.
2000년대에는 컴필레이션 앨범인 ‘이미연의 연가’로 200만 장을 판매하며 국내 가요계 시장에 새로운 장르 개척 선두주자로 활약했고, 조수미가 부른 드라마 ‘명성황후’ OST ‘나 가거든’으로 크로스오버 음악을 대중적으로 알렸다. 또한, 드라마 ‘슬픈연가’, ‘에덴의 동쪽’과 영화 ‘고사:피의 중간고사’ 등을 제작, 엔터 업계의 지각 변동을 일으키기도 했다.
김명상 (ter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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