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전 1-1 무승부… 클롭 감독은 만족, "최고의 두 팀이 멋지고 격렬한 경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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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아스널전 결과와 내용에 만족했다.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24일 새벽(한국 시간) 안필드에서 벌어진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아스널전에서 1-1로 비겼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 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아스널전 결과와 내용에 만족하는 모습이다. 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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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아스널전 결과와 내용에 만족했다.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24일 새벽(한국 시간) 안필드에서 벌어진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아스널전에서 1-1로 비겼다. 리버풀은 전반 4분 아스널의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에게 실점하며 끌려갔으나, 전반 29분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의 동점골에 힘입어 안방에서 패배를 면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아스널전 결과와 내용에 만족하는 모습이다. 클롭 감독은 "최고의 실력을 가진 두 팀이 정말 멋지고 격렬한 경기를 했다. 우리에게는 최고의 순간이었다"라고 말한 뒤, "상대가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우리도 반등했다. 0-1로 끌려갈 때 우리 팀의 반응은 정말 훌륭했다. 골도 훌륭했고,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의 패스는 최고였다"라고 경기력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그러면서 "결과는 어쩔 수 없다. 아스널은 좋은 팀이다. 하지만 우리도 좋은 팀이기 때문에 결과가 1-1"이라며 결과적 측면에서도 받아들인다는 말을 남겼다.
다만 판정에 대해서는 아쉽다는 평가를 남겼다. 리버풀에 페널티킥이 주어질 만한 장면에서 심판의 휘슬이 불리지 않았다. 클롭 감독은 "누군가가 와서 왜 손에 맞지 않았는지를 설명해줄 거라 생각하지만, 심판이 그 장면을 다시 봐야 할지 모른다"라고 씁쓸해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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