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욱 포항남·울릉 예비후보 “포항제철소 화재 조기 진압 다행”

화재 조기 진압 이후 포항남부소방서 방문해 소방대원 격려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내년 총선 포항남·울릉 지역구 예비후보로 등록한 최병욱 대통령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자문위원이 포항제철소 화재를 성공적으로 진압한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내년 총선 포항남·울릉 지역구 예비후보로 등록한 최병욱 대통령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자문위원이 포항제철소 화재를 성공적으로 진압한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2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7시 4분께 포항제철소 2고로(용광로) 주변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2원료공장향 공장가대 케이블 소손으로 제철소에 정전 사고가 났다. 이에 소방당국은 소방대원을 동원해 8시 52분께 화재 진압을 완료했다.

최병욱 예비후보는 화재 진압이 마무리된 직후 포항남부소방서를 방문해 소방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김진흥 소방행정과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을 청취했다.

최병욱 예비후보는 “태풍 힌남노로 포항제철소가 침수돼 사상 초유의 공장 가동 중단 사태를 겪었던 터라 이번 화재 소식에 놀랐지만 소방대원의 헌신으로 조기 진압돼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추운 날씨 속에서 사회 안전을 위해 수고하는 소방공무원들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며 “이번 사고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재발방지책을 마련해 포스코와 지역사회의 안전도 챙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hwsh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