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낳으면 1억' 인천시장에 허경영 "내 공약을…진정 국민위한 정치인"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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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유정복 인천시장을 "진정 국민을 위하는 정치인"이라며 흐뭇하게 바라봤다.
허 명예대표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자신의 SNS에 '애 낳으면 1억'이라는 인천시 시책이 자신의 선거공약과 판박이라는 언론 보도를 소개하면서 "남의 것을 갖다 쓰려면 양해를 구해야지 양심이 없는 사람들이 아닌가라고 하는데 아니다. 괜찮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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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유정복 인천시장을 "진정 국민을 위하는 정치인"이라며 흐뭇하게 바라봤다.
허 명예대표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자신의 SNS에 '애 낳으면 1억'이라는 인천시 시책이 자신의 선거공약과 판박이라는 언론 보도를 소개하면서 "남의 것을 갖다 쓰려면 양해를 구해야지 양심이 없는 사람들이 아닌가라고 하는데 아니다. 괜찮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나의 공약을 얼마든지 따라 해도 좋다. 그것이 대한민국을 살리는길"이라며 자신이 2007년 17대 대선 때 내걸었던 공약 가치를 유 시장이 알아줬다며 반색했다.
그러면서 "365일 매일 시행하는 무료급식도 따라해주면 좋겠다"고 유 시장 옆구리를 슬쩍 찔렀다.
허 대표는 17대 대선 때 △결혼 수당 1억원 △출산 지원금 3000만원 지급 등의 공약을 내걸어 '허무맹랑하다'는 등 많은 이들의 놀림감이 됐다.
2017년 19대 대선서도 △재혼시 5000만원(남녀 합해) △3혼시 1/3축소 지급 △출산할 때마다 3000만원을 약속했다.
20대 대선에선 △결혼비용 1억원+주택자금 2억(무이자) 총 3억 △출산시 5000만원 △육아수당 매월 100만원 등 저출산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때도 실현 불가능, 재원에 대한 이야기가 없다며 이런저런 말을 들었다.
하지만 최근 유정복 인천시장이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부모 급여 △아동수당 △첫 만남 이용권 △초·중·고 교육비 등 7200만 원에 2800만원을 보태 인천에서 태어난 아이가 만 18세까지 계속 인천에 살 경우 모두 1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혀 '허경영이 옳았다는 말인가'라는 소리까지 나왔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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