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기업가치 1000억 달러… 스페이스X 넘어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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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의 운영사인 오픈AI의 몸값이 100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오픈AI는 새로운 자금 조달을 위한 초기 논의를 진행 중이며, 해당 논의에서 오픈AI 기업 가치는 1000억 달러(약 130조원)로 평가됐다.
또 올 초 마이크로소프트(MS)로부터 100억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할 당시 오픈AI의 기업 가치는 290억 달러였는데, 1년 만에 몸값이 3배 이상 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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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의 운영사인 오픈AI의 몸값이 100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오픈AI는 새로운 자금 조달을 위한 초기 논의를 진행 중이며, 해당 논의에서 오픈AI 기업 가치는 1000억 달러(약 130조원)로 평가됐다.
최근까지 알려졌던 오픈AI의 기업가치는 860억 달러다. 또 올 초 마이크로소프트(MS)로부터 100억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할 당시 오픈AI의 기업 가치는 290억 달러였는데, 1년 만에 몸값이 3배 이상 뛴 것이다.
이 같은 성장세라면 세계 기업가치 3위 스타트업인 오픈AI는 2위인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1500억 달러)를 조만간 넘어설 수도 있다.
블룸버그는 “현재 투자 라운드의 조건 또는 시기 등 세부 사항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번 투자가 순조롭게 마무리 될 경우 오픈AI는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스타트업의 지위를 굳힐 것”이라고 했다.
한편, 오픈AI는 기업 가치 860억 달러 기준으로 현직 직원들이 보유한 주식을 제 3자에게 매각할 수 있게 하는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주식을 현금화 하기 어려운 스타트업의 경우 직원들의 구주를 대량 매각하는 협상을 추진하는 경우가 많다.
현재 오픈AI 직원들의 주식을 공개적으로 사들이는 일은 트라이브 캐피털이 주도하고 있다. 이 과정은 내년 1월 초에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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