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약스 팬들의 좌절 "버스 사고에 휘말린 느낌"… 4부 팀에 굴욕패 당하며 KNVB컵 탈락

김태석 기자 2023. 12. 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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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명문 아약스의 부진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2023-2024시즌 개막 후 부진에 시달리며 최악의 흐름에 놓였다가 최근 5위까지 에레디비시에 순위를 수복한 아약스는 이번 패배로 또 한 번 팬들의 원성을 들어야 할 상황에 놓였다.

네덜란드 매체 <드 폴크스크란트> 는 "클럽 역사상 최대의 패배"라며 헤라클레스전 참패를 소개했으며, 아약스 서포터 대표자는 인터뷰를 통해 "마치 버스 사고에 휘말린 느낌"이라며 평소에는 겪지 않는 최악의 부진에 몸서리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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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의 부진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4부 클럽과 컵 대회 대결에서 굴욕적 패배를 당했다.

아약스는 지난 22일 2023-2024 KNVB컵(네덜란드 FA컵) 2라운드 USV 헤라클레스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했다. 헤라클레스에 먼저 두 골을 내주고 끌려가다 막판에 겨우 2-2 동점 상황을 만들었으나 경기 종료 직전 상대에게 뼈아픈 실점을 또 내주며 무너졌다. 2023-2024시즌 개막 후 부진에 시달리며 최악의 흐름에 놓였다가 최근 5위까지 에레디비시에 순위를 수복한 아약스는 이번 패배로 또 한 번 팬들의 원성을 들어야 할 상황에 놓였다.

네덜란드 매체 <드 폴크스크란트>는 "클럽 역사상 최대의 패배"라며 헤라클레스전 참패를 소개했으며, 아약스 서포터 대표자는 인터뷰를 통해 "마치 버스 사고에 휘말린 느낌"이라며 평소에는 겪지 않는 최악의 부진에 몸서리를 쳤다.

한편 아약스는 이 헤라클레스전을 끝으로 한동안 겨울 휴식기를 가진다. 아약스는 오는 1월 14일 고 어헤드 이글스를 상대로 리그 일정을 재개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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