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 창출 힘쓴 서울물재생시설공단, 고용부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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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지속적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써온 점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공단은 2021년(9.7%)과 2022년(8.7%) 2년 연속으로 법적 청년의무 고용비율인 3%를 2배 이상 초과 달성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앞서 공단은 청년과 고용 취약계층(장애·보훈·북한이탈주민)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9급 신입 정규직 채용을 최근 2년간 6회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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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완택 이사장 “경쟁력 확보 위해 노력…시민에 사랑받는 공단 될 것”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지속적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써온 점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중앙·지방·공공기관·공직 유관단체 등 총 649개 기관을 대상으로 고용·노동 분야 업무 추진 실적을 평가해 유공 기관을 선정했다. 공단은 2021년(9.7%)과 2022년(8.7%) 2년 연속으로 법적 청년의무 고용비율인 3%를 2배 이상 초과 달성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청년의무 고용비율 부문에서 전국 지방공사·공단 중 1위를 기록한 것이라고 공단 측은 설명했다.
앞서 공단은 청년과 고용 취약계층(장애·보훈·북한이탈주민)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9급 신입 정규직 채용을 최근 2년간 6회 실시했다. 가정 친화적이고 안정적인 근무 여건을 만들고자 배우자 출산휴가·육아휴직 사용을 장려하는 내용의 ‘일·생활 균형 3종 세트’도 시행했다. 그 결과 이달에 ‘가족친화인증서’를 받았으며, 지난 2020년 12월 공단 출범 초기 대비 이직률이 현저히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단은 지난 8월 1일 권완택 2대 이사장 취임 이후 혁신방안을 도출해 적용하는 등 기관 위상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권 이사장은 취임 후 노조와도 적극적으로 대화를 시도, 지난 10월 17일 단체협약을 체결하며 안정적 노사관계 형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권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운영체계를 최적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물 산업을 선도하면서 능동적인 ESG경영을 추진해 서울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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