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부상자가 돌아오면"… 맨유, 크리스마스전까지 한해 동안 공식전 20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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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공식전 20패라는 최악의 부진을 보이고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8라운드가 진행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9승 1무 8패로 8위(승점 28점)에 그치고 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올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공식전 20패를 기록했다.
이 약점을 딛고 일어설 수 있을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는 27일 새벽 아스턴 빌라를 상대로 반전의 기회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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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공식전 20패라는 최악의 부진을 보이고 있다. 리그에서는 8위라는, 그들의 명성에 비견하면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순위에 머물고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8라운드가 진행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9승 1무 8패로 8위(승점 28점)에 그치고 있다. 가장 최근 경기인 23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원정에서도 0-2로 무기력하게 졌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최하위 탈락을 기록한 상태다.
텐 하흐 감독은 "경기에서 지는 데 이유가 있다. 다만 지금은 부상자가 많다. 그들이 돌아오면 팀이 좋아질 것"이라며 아직 낙관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그러나 기록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례 없는 부진에 시달리고 있음을 말해준다.
영국 BBC에 따르면, 올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공식전 20패를 기록했다. 1989년 이후 최악의 기록이며, 크리스마스전까지 20패를 당한 건 1930년 이후 처음이다. 참고로 문제가 된 1930-1931시즌에는 최하위 강등을 경험한 바 있다. 게다가 네 경기 연속 무득점에 시달리고 있는데 이는 1992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텐 하흐 감독 말대로 부상자가 너무 많다. 해리 맥과이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 카세미루 등 중심 선수들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 경험이 부족한 어린 선수들이 그 자리를 메우고 있다. 이 약점을 딛고 일어설 수 있을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는 27일 새벽 아스턴 빌라를 상대로 반전의 기회를 노린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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