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촬영 혐의' 황의조, 부상 이후 5경기 만에 복귀 … 경찰은 연말 2차 출석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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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행위 영상 불법 촬영 혐의를 벗을 때까지 축구 대표팀에서 배제된 공격수 황의조(31·노리치시티)가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해 5경기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전 연인과의 성관계를 불법으로 촬영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황의조는 지난달 29일 왓퍼드전 직후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열에서 빠졌다.
황의조는 19∼22라운드까지 4경기 연속 결장한 뒤 이날 후반 중반 투입돼 슈팅 2개(유효슈팅 1개 포함)를 시도했지만 득점에 이르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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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성행위 영상 불법 촬영 혐의를 벗을 때까지 축구 대표팀에서 배제된 공격수 황의조(31·노리치시티)가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해 5경기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황의조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허더즈필드와 2023-2024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2-0으로 앞서던 후반 29분 교체로 출전했다.
전 연인과의 성관계를 불법으로 촬영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황의조는 지난달 29일 왓퍼드전 직후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열에서 빠졌다. 황의조는 19∼22라운드까지 4경기 연속 결장한 뒤 이날 후반 중반 투입돼 슈팅 2개(유효슈팅 1개 포함)를 시도했지만 득점에 이르지는 못했다.
한편, 경찰은 해당 사건 관련 황의조에게 12월 말 2차 출석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황의조의 휴대전화 4대와 노트북에 1대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절차는 마무리된 상태다. 다만, 아직 황의조는 경찰에 정확한 답을 하지 않은 상태이고, 국내 입국 날짜 또한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황의조는 해당 혐의를 벗을 때까지 클린스만호에서 제외된 상태다. 따라서 다음 달 1월 12일부터 펼쳐지는 아시안컵에도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다.
#황의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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